조아영은 한국의 독립영화 배우이자 감독이다. 그녀는 1983년 1월 17일에 태어났으며, 제주도에서 성장했다. 조아영은 어릴 적부터 연기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었고, 서울로 올라와 연극과 영화에 대한 열정을 쏟았다. 그녀는 여러 연극 무대에서 경험을 쌓으며 연기력을 발전시켰다.
조아영은 2009년 영화 '악녀'로 데뷔한 이후, 독립영화에서 주목받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녀의 연기는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감정 표현으로 많은 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이후 다양한 독립영화와 단편영화에서 주연 혹은 조연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개성 강한 캐릭터들을 소화해왔다.
조아영은 2015년에 첫 감독작 '여름날의 기억'을 발표하며 감독으로서도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이 영화는 그녀의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감독으로서 그녀는 사회적 이슈와 인간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을 보여주며, 차별화된 시각으로 영화를 풀어내고 있다.
조아영은 연기와 감독 외에도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담은 글쓰기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녀는 독립영화계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후배 아티스트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그녀가 단순한 배우에 그치지 않고, 영상 예술의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미치는 크리에이터로 성장하게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