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시 헤이더

조시 헤이더(Josh Hader)는 미국의 프로 야구 선수로, 주로 마무리 투수로 활동하고 있다. 1994년 4월 23일에 태어난 그는 메릴랜드주에서 성장하였으며, 고등학교 시절부터 뛰어난 투수 재능을 보였다. 그는 2012년 MLB 드래프트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에 의해 19라운드에서 지명되었고, 그 후 브루어스의 마이너 리그 시스템에서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헤이더는 2017년 메이저 리그에 데뷔하였고, 그 해부터 빠르게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그의 강력한 직구와 슬라이더 구종은 리그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그의 직구는 평균 시속 95마일에 달하며, 슬라이더는 탁월한 회전력을 자랑한다. 이러한 구종들은 많은 타자들을 상대할 때 그에게 효과적인 무기가 되었다.

조시 헤이더는 2018년과 2019년에 MLB 올스타로 선정되었고, 이러한 성과는 그의 뛰어난 성적을 기반으로 하였다. 그는 코너 바서와의 경쟁으로 인해 마무리 투수로서의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였고, 그의 존재는 브루어스의 불펜에 큰 힘이 되었다. 헤이더는 경기 중 다수의 삼진을 기록하며 예외적인 경기를 선보였는데, 이로 인해 그를 마무리 롤로 언급하는 많은 팬들이 생겼다.

그의 경력에서 인상적인 부분은 그가 세운 여러 기록들이다. 특히 연속으로 세 게임 이상 무실점 투구를 이어가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기억되고 있다. 헤이더는 자신의 기술과 훈련에 대한 헌신으로, 메이저 리그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마무리 투수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다. 그는 브루어스의 우승을 위해 헌신하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