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시 벨(Josh Bell, 1992년 8월 14일 ~ )은 미국의 프로 야구 선수로,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에서 활동하고 있다. 본래는 뉴욕주에서 태어난 벨은 테니스와 야구를 모두 잘하는 유망한 운동선수로 성장하였다. 벨은 2011년 MLB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의해 2라운드에서 지명되었고, 이후 팀에서의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그의 프로 경력은 2016년에 MLB에서 첫 경기를 치르면서 시작되었다. 벨은 주로 1루수 및 지명타자로 활약하며, 강력한 타격과 주루 능력을 바탕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2019년에는 2할 7푼 7리의 타율과 37홈런, 116타점을 기록하며, 자신의 경력 최고 시즌을 보냈고, 올스타에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벨은 뛰어난 배트를 통해 팀의 중심 타자로 자리 잡았으며, 강력한 파워와 함께 높은 출루율을 기록하는 등 공격적인 기여를 했다. 그의 타격 스타일은 접전 상황에서 클러치 히팅에 능한 특성을 보인다.
그 외에도 벨은 내야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팀의 수비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벨은 MLB에서의 재능 있는 선수가 되기 위해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팬들과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