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근(曹成根, 1970년 6월 25일 ~ )은 대한민국의 전 축구 선수이자 현 축구 감독이다. 그는 포지션으로 미드필더와 수비수를 맡았으며, 선수 시절 주로 K리그에서 활동했다.
조성근은 1992년 K리그의 고양 일산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하였고, 이후 여러 팀을 거치며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특히 강한 체력과 전투적인 플레이 스타일로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팀의 중원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뛰어난 기술과 패싱 능력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바탕으로 팀의 수비진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였다.
선수 생활을 마친 후, 조성근은 감독으로서의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선수들이 가진 잠재력을 끌어내고 팀 전술을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팀에서 코칭을 진행하였다. 특히 청소년팀에서의 경험을 통해 후배 선수들을 육성하는 데 힘써왔다. 그의 지도력은 선수들로 하여금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했으며, 팀의 성과 향상에 기여하였다.
조성근은 축구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열정으로 현재까지도 대한민국 축구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