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져야 하는 전투'는 전투의 결과가 패배로 정해진 전투를 의미한다. 이러한 전투는 군사 전략에서 특정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선택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보다 큰 전투에서 전략적 이점을 얻거나 적의 자원을 소모시키기 위해 일부러 전투에서 지는 상황을 연출할 수 있다.
이러한 접근은 전술적 퇴각이나 기만 전술 등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적의 공격을 유도하거나 전선을 재편성하는 등의 전술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군대는 손실을 최소화하고 보다 유리한 상황을 조성할 수 있다. 그러나 '져야 하는 전투'는 항상 불확실성을 동반하며, 잘못된 판단은 전체 전투의 패배로 이어질 수 있다. 역사적으로 여러 전투에서 이러한 전략이 사용되었으며, 그 결과는 다양하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