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결집은 불교의 경전과 교리를 정리하고 체계화하기 위해 이루어진 역사적 사건으로, 대체로 기원후 1세기 중반에서 5세기 초반에 걸쳐 발생한 것으로 여겨진다. 이 시기는 불교가 인도에서 기원하여 아시아 여러 지역으로 전파되기 시작하면서, 불교의 교리와 경전이 더욱 체계적으로 정리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제4차 결집의 주요 장소는 집결이 이루어진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인도 북부 지역의 도시들이 주요 장소로 알려져 있다. 이 결집에는 대승불교와 소승불교의 경전들이 포함되며, 특히 대승불교의 경전과 교리가 중심적으로 다루어졌다.
제4차 결집의 주된 목적은 각종 경전의 분류 및 정리와 교리의 통합을 이루는 것으로, 이를 통해 불교의 다양한 해석과 실천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되기를 의도하였다. 이 과정에서 여러 스승들이 활발하게 논의하며 문서화 작업을 진행하였고, 이를 통해 불교 경전이 더 명확하게 정리되었다.
결집의 결과는 향후 불교의 발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며, 각 지역의 불교 전통과 교리가 확립되는 데 기여하였다. 제4차 결집은 불교의 경전 체계와 신앙의 근본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