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국회는 대한민국의 제4대 국회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총선거가 1963년 11월 17일 실시되어, 1963년 12월 12일부터 1967년 5월 4일까지 운영된 국회이다. 제4대 국회의 구성은 1963년 12월 12일 제1차 본회의를 통해 시작되었으며, 국회의원은 총 175명으로 구성되었다.

제4대 국회 개원 당시 의장은 박용만이었으며, 여당인 민주공화당과 야당인 민주당이 주요 정당으로 존재했다. 이 국회는 군사정권 아래의 정치적 상황에서 혜택을 받은 민주공화당이 우세한 세력을 형성하고 있었으며, 국민의 민권과 민주주의에 대한 관심이 커지던 시기였다.

제4대 국회에서 중요한 법률안과 정책이 논의되었으며, 경제 개발과 사회 변화에 대한 법안들이 제출되었다. 또한 이 시기에 한국 전쟁 이후의 경제 부흥과 산업화를 위한 다양한 법안이 통과되었다.

제4대 국회는 대한민국 사회와 정치의 변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정치적 갈등과 여야 대립이 빈번히 일어났다. 또한 이 시기의 국회는 여러 사회 운동과 관련된 이슈들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고, 민주주의 발전에 중요한 발판이 되었다.

1967년 5월 4일 제4대 국회는 임기를 마감하고, 이후 제5대 국회가 개원하였다. 제4대 국회의 정치적 활동과 법률 제정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경제 발전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으며, 후속 세대의 정치적 발전에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