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기갑여단은 대한민국 육군의 기갑부대 중 하나로, 1990년에 창설되었다. 이 부대는 한국전쟁 이후 기갑전력의 현대화를 위해 설립되었으며, 주로 기갑군과 기계화 보병 부대를 포함한 다양한 부대와의 협동 작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제30기갑여단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역을 방어하고, 기동 및 돌파 작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 여단은 강력한 탱크 전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K1 전차와 K2 전차를 운영한다. 이러한 전차들은 현대전에서의 전투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첨단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제30기갑여단은 기갑부대의 특성을 살려 적의 전차 및 기계화 보병 부대에 대한 우위를 점하기 위한 훈련 및 작전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부대의 본부는 경기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양한 훈련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다. 정기적인 훈련 외에도, 실전과 유사한 상황을 가정한 전술 훈련과 실사격 훈련을 통해 전투 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훈련은 여단의 전투 대비태세와 병사들의 개인 전투 능력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한다.

제30기갑여단은 또한 국가의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동성을 갖추고 있다. 평시에는 국방 의무 및 재난 구조 활동에도 참여하며, 전투 상황에서는 기갑전력의 선봉 역할을 수행하여 적의 기습이나 침공에 대비하고 있다. 이와 같이 대한민국 육군 내에서 전략적인 기갑 전력으로서 지속적인 발전과 변화에 힘쓰고 있는 부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