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프레디(마 시리즈)'는 1980년대와 1990년대에 제작된 공포 영화 시리즈의 대표적인 캐릭터인 제이슨 보헤이스와 프레디 크루거가 등장하는 교차 작품이다. 이 두 캐릭터는 각각 '캐리비안의 악마'와 '워터프론트의 저주'라는 별명이 붙어 있으며, 영화 산업에서 각각의 시리즈를 통해 두려움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제이슨 보헤이스는 '누가 프레디를 죽였나'라는 영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캐릭터로, 크리스탈 레이크에서 캠핑을 하던 청소년들을 사냥하는 살인마로 알려져 있다. 그의 특징은 하키 마스크와 커다란 나이프이며, 그는 불멸의 존재로 묘사돼 여러 번 부활하기도 했다. 프레디 크루거는 '나이트메어'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꿈 속에서 사람들을 공격하는 악몽의 화신이다. 그의 특징은 그을린 피부와 손에 달린 날카로운 손톱이다.
두 캐릭터의 만남은 2003년 영화 '프레디 대 제이슨'에서 이루어졌다. 이 영화는 두 Iconic 캐릭터 간의 대결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각각의 팬층을 대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야기의 전개는 프레디가 제이슨을 이용해 사람들을 죽이려는 계획에서 시작되며, 마지막에 이르러 두 캐릭터는 서로 대면하게 된다. 이 영화는 팬들에게 선보이는 충돌 요소와 동시에 두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제이슨&프레디'는 단순한 공포 영화에 그치지 않고, 공포 장르의 다양한 요소를 혼합하여 대중문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 여러 후속작 및 상품으로도 이어졌으며, 다양한 매체에서 이들의 캐릭터와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작품들이 지속적으로 만들어졌다. 이 시리즈는 그 자체로도 하나의 문화 현상이 되었으며, 공포 영화 팬들에게는 꼭 봐야 할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