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 로이스터(Jerry Reuss)는 미국의 전직 프로 야구 선수로, 주로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에서 투수로 활약했다. 그는 1949년 5월 16일에 태어나 1969년부터 1990년까지 22시즌 동안 MLB에서 활동하면서 여러 팀에서 뛰었다. 로이스터는 뛰어난 커브볼과 체인지업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그의 투구 스타일은 많은 야구팬과 전문가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로이스터는 1969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했으며, 이후 피츠버그 파이리츠,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시애틀 매리너스 등 여러 팀에서 뛰었다. 1974년에는 올스타 게임에 출전하기도 했으며, 그 해 그의 시즌 성적은 매우 우수했다. 특히 그 해에는 18승을 기록하며 팀의 마운드를 이끌었다. 로이스터는 또한 1981년 다저스 소속으로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다.
그의 경력 전반에 걸쳐 로이스터는 안정적인 투구로 팀에 기여했으며, 통산 166승, 135패의 기록을 남겼다. 또한 로이스터는 2,600이닝 이상을 투구하며, 타자에게 극복하기 힘든 피칭을 선보였다. 그의 경력 동안 여러 차례의 강력한 완투와 함께, 다양한 각도로 타자들을 상대해 성공적인 성과를 올렸다.
경기를 마친 후에도 로이스터는 야구계에서의 활동을 계속했다. 그는 코칭과 해설 활동을 통해 후배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전달하는 데 힘을 쏟았다. 그의 야구에 대한 열정은 많은 팬들에게 기억되며, 프로 야구 역사에 길이 남는 투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