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레미 모렐

제레미 모렐(Jérémy Morel, 1984년 1월 2일 ~ )은 프랑스의 프로축구 선수로, 주로 왼쪽 수비수로 활약하였다. 그의 축구 경력은 다수의 클럽을 포함하며, 유스 커리어는 올랭피크 리옹에서 시작하였다.

모렐은 2003년에 올랭피크 리옹의 1군 팀에 데뷔하였고, 이후 2006년까지 이 팀에서 뛰며 리그 1과 프랑스 컵 등 여러 국내 대회에서 우승을 경험하였다. 그 이후 2011년, 그는 SC 바스티아로 이적하였으며, 그곳에서도 안정적인 수비력과 공격 가담으로 팀에 기여하였다.

2013년, 모렐은 마르세유로 이적하여 리그 1의 인기 있는 팀에서 뛸 기회를 가졌다. 마르세유 재직 기간 동안 그는 팀의 주전 수비수로 자리 잡았고, 2016년까지 이 팀에서 활약하였다. 이후, 헬라스 베로나와의 계약을 통해 이탈리아 리그인 세리에 A로 진출하였다.

모렐은 프랑스 U-21 대표팀 소속으로도 많은 경기에 출전하였으며, 성인 국가대표팀에는 정기적으로 소속되지 않았지만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았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강력한 태클과 뛰어난 위치 선정, 그리고 공을 다루는 기술로 특징지어진다.

제레미 모렐은 축구 선수로서의 경력 외에도 팀의 전술적 요소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용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춘 선수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