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군(Warhammer 40,000)

제국군(Imperial Guard), 공식적으로는 아스트라 밀리타룸(Astra Militarum)으로 알려진 이들은 워해머 40,000 세계관에서 인류 제국의 일원으로 최전선에서 전투를 수행하는 군사 조직이다. 제국군은 제국의 가장 기본적인 군사력으로, 인류의 생존을 위해 외계 종족과 악마적 존재들, 그리고 내전으로부터 인류를 방어하는 역할을 한다.

제국군의 구성 요소는 전통적인 군사 조직을 따르며, 대규모의 보병 부대가 중심을 이루고 있다. 이들은 다양한 전문 부대와 기계화 부대, 포병부대와 기갑 부대를 포함하고 있다. 제국군의 병사들은 일반적으로 훈련받은 시민이나 행성에서 모집된 민간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군 복무는 종종 생명에 대한 의무로 여겨진다.

제국군의 전투 전술은 대규모의 병력과 수적 우위를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다양한 전투 차량과 중화기를 운용한다. 대표적인 전투 차량으로는 레만러스(Leman Russ) 전차가 있으며, 이 차량은 강력한 화력과 방어력을 자랑한다. 또한, 제국군은 공중 지원을 위해 발키리(Valkyrie)와 발리케리(Valykrie) 같은 항공기를 사용한다.

제국군의 군인들은 각각의 행성 출신으로서 다양한 배경과 훈련을 받는다. 하지만 모든 병사에게 주입되는 핵심 가치 중 하나는 충성과 희생정신으로, Imperial Guard는 사령관과 제국에 대한 무한한 충성을 바탕으로 전투에 임한다. 제국군은 여러 기계신자들(Tech-Priests)과 협력하여 첨단 전자 기기와 자동화된 시스템을 활용하지만, 기술의 사용에 제한이 있는 중세 시대의 군대를 연상시키는 면모를 지닌다.

제국군의 고위 지휘관은 일반적으로 전략적 결정을 내리며 잔혹하고 비인도적인 전투 방식으로 악명 높다. 이들은 적의 무수한 수와 압도적인 전력 앞에서도 자신의 군대를 희생하여 임무를 수행하도록 강요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전투 방침은 제국의 신념과 철학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으며, 종종 '영광스러운 희생'으로 묘사된다.

제국군은 광범위한 지역에서 작전하며, 다양한 전장에서 싸우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소망의 제단'과 같은 기독교적 요소가 나타나기도 한다. 제국군의 전투는 종종 결사적인 저항과 대규모 전투로 이루어지며, 제국의 궁극적인 목표는 인류의 생존과 제국의 영속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