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언삼단논법

정언삼단논법( categorical syllogism)은 논리학에서 사용되는 형식적 추론 방식으로, 세 개의 명제로 구성된다. 이 구조는 두 개의 전제와 하나의 결론으로 이루어져 있다. 정언삼단논법의 기본적인 형태는 다음과 같다:

1. 대명제(major premise): 일반적인 진술이 포함되며, 주체와 술어가 설정된다.

2. 소명제(minor premise): 대명제와 연관된 개별적인 진술이 포함된다.

3. 결론(conclusion): 대명제와 소명제에서 도출된 결과로, 주체와 술어가 연결된다.

정언삼단논법의 전형적인 예로는 다음과 같은 구조를 들 수 있다:

- 대명제: 모든 인간은 죽는다.

- 소명제: 소크라테스는 인간이다.

- 결론: 소크라테스는 죽는다.

이 논법은 아리스토텔레스의 논리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형식적 논리의 기초를 형성한다. 정언삼단논법의 결론은 전제들이 참일 경우 반드시 참이 된다. 그러나 전제가 거짓일 경우 결론이 참이더라도 논리적 근거가 약해진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정언삼단논법은 논리적 추론과 비판적 사고에서 중요한 도구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