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유(鄭承宥, 1899년 5월 15일 ~ 1981년 7월 18일)는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이자 정치가로, 일제강점기와 한국 전쟁 시대에 활동한 인물이다. 본관은 전주, 호는 마산(麻山)이다. 그는 경상북도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성장하였다.
정승유는 1919년 3·1 운동에 참여하여 독립운동에 관련된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후 상해 임시정부와 연락을 취하며 활동을 이어갔고, 1920년대에는 여러 비밀 독립단체에 소속되어 항일 투쟁에 기여하였다. 1945년 해방 이후에는 정치 활동을 시작하여 한국전쟁을 겪으면서도 민주주의와 국토 재건을 위해 힘썼다.
그는 또한 교육 분야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였으며, 여러 학교의 설립과 운영에 참여했다. 정승유의 정치적 입장은 좌파 성향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회민주주의 및 민주주의 이념을 바탕으로 한 정치활동을 전개하였다.
생애 말년에는 노인 복지와 사회 문제 해결에 힘썼고, 1981년 7월 18일에 생을 마감하였다. 그의 생애와 업적은 한국 현대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독립운동과 민주화 운동에 대한 후세의 기억에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