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용

정성용(丁成龍, 1979년 7월 1일 ~ )은 대한민국의 전 축구 선수이자 현 축구 지도자로, 주로 골키퍼 포지션에서 활약하였다.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난 그는 1998년 K리그의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하였다. 이후 그는 K리그에서 수원, 포항 스틸러스, 그리고 경남 FC 등 여러 팀에서 뛰었다.

정성용은 K리그에서의 활약만이 아니라, 국가대표 팀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다. 그는 2010년 FIFA 월드컵에 출전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그 대회에서의 활약으로 국내외 축구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의 장점은 뛰어난 반사 신경과 공중볼 처리 능력,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 등으로, 팀의 수비를 견고히 하는 데 기여하였다.

선수 은퇴 후에는 축구 지도자로서의 경력을 쌓기 시작하였다. 정성용은 여러 클럽의 유소년 팀에서 코치로 활동하며 후배 선수 양성에 힘썼다. 그의 지도 아래 많은 젊은 선수들이 성장하였고, 그는 지도자로서의 비전과 철학을 통해 한국 축구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정성용은 한국 축구의 발전과 유망 선수 육성에 중점을 두며, 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도 방식은 많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