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공

정성공(鄭成功, 1624년 ~ 1662년)은 조선 후기의 군인 및 정치가로, 대만을 정복하고 대만 역사에 중요한 인물로 평가된다. 본명은 정씨(鄭氏)이며, 자는 중발(仲發), 호는 투어(斗麵)로 알려져 있다. 정성공은 1624년, 오늘날의 중국 푸젠성에서 태어났으며, 그의 아버지는 명나라의 대장 정계주(鄭介儒)이다.

그는 명나라가 청나라에 의해 무너지는 tumultuous 한 시대에 성장하며, 명나라의 충성스러운 지지자로서 활동하였다. 1652년, 그는 자신이 주도적으로 집권한 해적 세력을 조직하고 무역 활동을 통해 대규모 군사를 병력으로 키웠다. 이후 그는 대만으로 진출하여 1661년 대만을 정복, 1662년에는 스페인과 네덜란드 식민 세력을 물리치고 대만을 자신의 지배하에 두게 된다.

정성공의 통치 아래 대만은 군사적 요충지이자 농업적 중심지로 발전하였으며, 그는 대만에 명나라의 문화를 확산시키고 주민들을 통솔하였다. 그러나 그의 대만 통치는 오래가지 못하고, 그는 1662년에 사망한다. 그의 사망 후, 그의 적자 정경유(鄭經)가 대만을 이어받아 통치하게 된다.

정성공은 대만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인물로, 그를 기념하기 위한 동상과 기념관이 여러 곳에 세워져 있다. 그의 업적은 대만의 정체성과 역사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현재까지도 그에 대한 연구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그는 대만의 역사에서 '한국의 이순신'이라고 불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