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선

정병선( 鄭炳宣, 1881년 8월 12일 - 1950년 3월 17일)은 대한민국독립운동가이자 정치가이다. 경상북도 영일군 출신으로, 일제 강점기 동안 한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였다.

정병선은 1905년 대한제국의 첫 번째 근대적 고등학교인 서울 한성고등학교에 입학하여 교육을 받았다. 이후 그는 미국으로 유학하여 오레곤주립대학에서 농업 및 관련 과목을 공부하며 학문을 쌓았다. 유학 중 그는 한국의 독립과 사회 발전을 위한 사상을 접하게 되었고, 이후 귀국하여 독립운동에 참여하게 된다.

그는 1919년 3·1 운동 이후 대한독립군을 조직하여 무장 투쟁에 참여하였고, 그 활동으로 인해 일본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다. 이후 그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구성원으로 활동하며 독립운동의 국제적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였다.

정병선은 한국 전쟁 발발 후에도 정치 활동을 계속하였고, 그의 사상과 업적은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있다. 1950년 3월 17일에 사망하였으며, 그의 생애와 독립운동에 대한 기록은 한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