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론(正論)은 논의나 주장에 있어서 바른 이치나 진리를 바탕으로 하는 의견이나 주장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정론은 사실과 합리성에 기반하여 제시되는 견해로, 개인의 주관적 감정이나 편견이 배제된 상태에서 이루어진다. 이러한 의미에서 정론은 특정한 주제나 사안에 대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분석을 통해 도출된 결론을 포함한다.
정론은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특히 정치, 사회, 경제 등의 논쟁적인 주제에 대해 공론장에서 주목받는다. 이를 통해 대중은 여러 가지 견해를 비교하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정론은 설득력 있는 주장이나 논증을 위해 필요한 근거를 제시하며, 이를 통해 의사결정 과정에서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한다. 정론이 제시되는 과정에서는 통계적 자료, 연구 결과, 전문가의 견해 등이 주요한 증거로 사용된다.
한편, 정론과 대비되는 개념으로는 '정론적이지 않은 논의'가 있다. 이는 주관적 의견이나 감정이 개입되어 사실이 왜곡되거나 특정 이익에 따라 변형된 주장들을 말한다. 따라서 정론은 사회적 합의나 이해를 형성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 간주되며, 건강한 민주사회에서 필수적인 의사소통의 기초를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