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실(鄭斗實, 1896년 4월 10일 ~ 1980년 4월 12일)은 대한민국의 정치인, 외교관, 교육자로서 일제강점기와 대한민국 초기의 중요한 인물 중 하나이다. 본관은 강릉, 출생지는 평안북도이다. 그는 일본에서 유학하며 정치학을 전공하였고, 귀국 후에는 여러 교육기관에서 교수로 재직하였다.

그는 일제 강점기 동안 조선총독부의 정책에 반대하며 독립운동에 참여하였다. 정두실은 1919년 3.1운동 이후 대외적으로는 이승만과 함께 독립을 위한 외교 활동에 나섰고, 1920년대에는 상하이를 근거로 한 독립운동 단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그의 외교 활동은 서양 국가들에 조선의 독립을 호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해방 후에는 대한민국 정부에서 주요 직책을 맡았으며, 외교부 장관 등의 직무를 수행하였다. 그는 국제연합 가입과 같은 여러 외교 정책 추진에 기여하였고, 한국 전쟁 이후에는 국제사회 내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였다.

정두실은 또한 교육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했으며, 여러 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였다. 그가 남긴 업적은 한국 현대사에서 큰 의미를 가지며, 후대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그의 생애와 활동은 한국의 독립과 민주주의 발전의 중요한 일면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