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철(鄭基哲, 1973년 8월 26일 ~ )은 대한민국의 전직 프로축구 선수이자 축구 감독으로, 주로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난 정기철은 일찍이 축구에 대한 재능을 보였고, 청소년 시절에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유스팀에서 훈련했다.
1992년 프로에 데뷔하여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입단한 정기철은 이후 K리그에서 여러 팀에서 활약했다. 그의 주된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로, 정통성이 있는 패싱 능력과 좋은 시야, 그리고 수비에 대한 기여로 주목받았다. 경기를 지휘하는 능력도 뛰어나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다.
그의 프로 경력은 약 15년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다양한 팀에서 경험을 쌓았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은퇴 이후에도 축구계에서 감독으로 활동하며 젊은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정기철은 대한민국 축구의 발전에 기여한 인물로 평가되며, 그의 경력은 많은 후배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