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강왕(靖康王, 1081년 ~ 1135년)은 고려 제19대 왕으로, 왕의 이름은 미상이며, 정강(靖康)이라는 명칭은 그의 연호에서 유래하였다. 그는 1104년에 즉위하였고, 그의 통치기간은 약 31년으로, 고려 역사에서 중요한 변화를 가져온 시기 중 하나이다.
정강왕의 통치 기간은 외교적으로 복잡한 상황에 놓여 있었다. 그는 금나라와의 갈등 속에서 통치를 하였으며, 이로 인해 국가 안보가 위협받았다. 또한, 이 시기는 고려가 송나라와의 관계를 강화하고자 하는 노력과 함께, 내부적으로는 지방 세력의 확대와 귀족 세력의 분화 등으로 힘든 상황에 직면해 있었다.
정강왕은 군사력을 강화하고자 했으나, 그의 재위 기간 동안 금나라의 침략이 잇따르면서 국가의 위기가 심화되었다. 결국 1126년, 금나라의 군대가 고려를 침략해 많은 수도민들이 포로로 잡히고, 고려는 큰 타격을 받게 된다.
그의 통치 후반부에는 정치적 혼란과 내전이 일어났으며, 이로 인해 정강왕은 더 이상의 권력을 행사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그는 1135년에 사망하였고, 그의 정책과 외교적 노력은 고려 역사에 큰 영향을 남기게 되었다. 정강왕의 통치 기간은 고려의 정치, 사회, 외교 상황의 변천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시기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