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용(全在鎔)은 대한민국의 기업인으로, 삼성그룹의 창업자 이병철의 손자이자 이건희의 아들이며, 삼성전자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1981년 6월 22일에 태어난 그는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후, 미국의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하였다.
전재용은 2009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후, 다양한 직무를 거치며 경영 경험을 쌓았다. 그는 주로 반도체 및 전자 사업 부문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였고, 글로벌 전략 및 사업 확장에 기여하였다. 전재용은 또한 2014년부터 삼성그룹의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 과정에 깊이 관여했다. 이 합병은 삼성그룹의 지배구조에 큰 영향을 미쳤고, 그에 따라 전재용은 그룹 내에서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에 올라섰다.
그는 2018년 이건희 회장의 입원 이후 경영 일선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게 되었으며, 삼성전자의 디지털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전재용은 미래 기술 발굴과 인수합병을 통해 삼성전자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경영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관심도 가지게 되었다.
그는 재벌가의 일원으로서 한국 사회에서 주목받는 인물이며, 기업 경영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에 대해 많은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그의 경영 스타일과 미래 비전은 삼성그룹의 방향성과 직결되므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전재용은 대한상공회의소 회원으로 활동하며, 한국 경제와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