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석기

전석기(全石器)는 인류의 문화적 발전 단계 중 하나로, 주로 구석기 시대에 사용된 석기류를 일컫는다. 전석기는 인류가 자연에서 얻은 자원을 이용해 도구를 제작하고 이를 통해 생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인 시기를 반영한다. 전석기 시대는 대략 250만 년 전부터 시작되어 약 1만 년 전 농업이 발달하기 전까지 지속되었으며, 이 시기의 도구들은 인류의 진화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었다.

전석기의 도구는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 올가미, 격자형 도구, 타격 도구 등이다. 긍정적으로 평가되는 점은 이들 도구가 나무나 뼈와 같은 재료에 비해 내구성이 뛰어나고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날카로운 농기구는 사냥과 식물 채취에 유용하게 사용되었고, 반면 고구마나 다른 식물을 파내는 데 쓰이는 도구는 생존을 위한 필수적인 장비로 자리잡았다.

석기 시대의 가장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인류가 날씨 변화 및 환경적 요인에 적응하며 노력을 기울였다는 점이다. 이 시기에 사람들은 동물과 식물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사냥, 채집, 그리고 이동 경로를 구상하였다. 또한, 이들은 집단으로 생활하면서 서로 협력하여 생존의 기회를 높였다. 이런 집단 생활은 나중에 사회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기초가 되었다.

전석기에 만들어진 도구들은 인류가 자연환경을 이해하고 그것에 적응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석기 제작 기술은 단순히 도구를 만드는 것을 넘어서, 사회적·문화적 요소와 연결되어 있었다. 이후 신석기 혁명에 이르게 되면서 농업과 정착 생활이 시작되지만, 전석기의 유산은 인류 역사와 문화의 기초를 이루는 중요한 요소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