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全羅北道)는 대한민국의 도(道) 중 하나로, 한반도의 서남부에 위치하고 있다. 북쪽으로는 경기도와 충청북도, 동쪽으로는 전라남도, 남쪽으로는 남해, 서쪽으로는 황해를 접하고 있다. 전라북도의 도청 소재지는 전주이며, 전주는 한국 전통 문화와 음식의 중심지로 유명하다.
전라북도는 총 14개의 시와 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도시로는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등이 있으며, 농업이 발달한 지역으로 쌀, 채소, 과일 등의 생산이 활발하다. 특히, 전주는 한옥마을로 유명하고, 매년 전주국제영화제가 개최되어 문화 관광지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다.
지리적으로는 산악과 평야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소백산맥, 금남호남 정맥이 위치하고 있다. 또한, 전라북도에는 익산의 미륵사지, 남원의 광한루 원림 등 문화재가 다수 존재하여 관광 자원으로서의 가치가 높다.
전라북도는 한옥, 전통 음악, 사찰 등 한국의 전통 문화를 보존하고 있으며, 지역 축제로는 전주비빔밥축제, 군산 먹을거리 축제 등이 있다. 역사적으로도 많은 전투와 사건이 있었고, 그로 인해 역사 유적이 다양하게 분포해 있다.
전라북도는 교통 편의성이 뛰어나고, 산업적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여러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농업, 관광, 서비스업 등이 주요 경제 기반이 되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 농업, 지속 가능한 개발 등을 통해 지역 경제를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