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전공노)은 대한민국의 공공부문 노동자들로 구성된 노조 연합체이다. 전공노는 1999년에 설립되어, 공공부문의 노동자들이 권리를 보호하고 더 나은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결성되었다. 이 연맹은 공공부문에서 일하는 다양한 직종의 노동자들, 예를 들어 교육, 보건, 사회복지, 지역자치 등 여러 분야의 노동자들이 소속되어 있다.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의 주요 목적은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증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정부 및 사용자 측과의 대화를 통해 노동 조건 향상을 추구한다. 또한 전공노는 사회적 대화와 협력을 통해 공공부문에서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국민의 이익을 위해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더욱 강하게 내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전공노는 국제적인 연대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따라서 국제노동기구(ILO)나 기타 국제 노조 연합체와의 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노동운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른 국가의 노동자들과의 정보 교류 및 연대 활동을 통해 공통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처럼 글로벌 차원에서 노동자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은 각종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노동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알고 이를 주장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팬데믹과 같은 위기 상황에서도 노동자의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공공부문 노동자의 권리를 강화하고, 더 나아가 국민 전체의 복지를 증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