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 라스본(Jackson Rathbone)은 1984년 11월 14일 미국 텍사스주 멜버른에서 태어난 배우이자 음악가이다. 본명은 잭슨 블레이크 라스본으로, 그의 가족은 오클라호마와 텍사스에서 여러 차례 이사하였다. 라스본은 어린 시절부터 연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으며, 고등학교 시절에는 극단 활동을 통해 연기 경험을 쌓았다. 이후 그는 칼리포니아주로 이주하여 연기를 전문적으로 배우기 시작했다.
그의 경력은 2005년 드라마 시리즈 "The Last Airbender"에서 작은 역할을 맡으면서 시작되었다. 하지만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게 된 것은 2008년 "트와일라잇" 시리즈에서 에드워드의 친구인 제시 역할을 맡으면서였다. 이 영화는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고, 라스본은 이로 인해 주목받는 배우로 떠올랐다. 이후 "뉴 문", "이클립스", "브레이킹 던" 등 시리즈의 후속작에도 출연하며 그의 인기는 더욱 상승했다.
라스본은 연기 외에도 음악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그는 밴드 "100 Monkeys"의 멤버로서 음악을 작곡하고 공연하며, 이를 통해 다양한 음악적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이 밴드는 2008년에 결성되었으며, 여러 앨범을 발매하고 라이브 공연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라스본은 음악과 연기를 병행하면서 독특한 예술적 비전을 이루어가고 있다.
그는 또한 여러 독립 영화와 드라마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아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영화 "시크릿"과 "그녀의 사랑" 등에서 주연으로 출연하며 비평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그의 연기 스타일은 감정 표현이 뛰어나고, 캐릭터에 대한 깊은 분석이 돋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배우 중 한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