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백아

재백아(재백아속, 학명: *Rhododendron*), 일반적으로 진달래로 알려져 있는 식물의 일종으로, 진달래과에 속한다. 주로 북반구의 온대 및 아한대 지역에서 자생하며, 특히 아시아, 북미, 유럽에 널리 분포한다.

재백아는 낙엽관목 또는 소교목으로 자생하며, 대개 높이는 0.5m에서 3m까지 이른다. 잎은 대개 단순하며, 가장자리는 매끄럽거나 약간 물결치는 모양을 하고 있다. 꽃은 보통 5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색깔은 흰색, 분홍색, 자주색 등 다양하다. 꽃의 형태는 종에 따라 다르며, 일반적으로 우산 모양 또는 나선형으로 배열된다.

재백아는 그늘에서 잘 자라는 특성이 있어 산림 가장자리나 그늘에서 흔히 발견된다. 이 식물은 산성 토양에서 잘 자라며,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을 선호한다. 재백아는 여러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특히 꿀벌과 같은 많은 곤충들에게 중요한 식량 자원을 제공한다.

재백아 속의 많은 종들은 원예용으로 재배되며, 정원이나 공원에서 ornamental plant로 인기가 높다. 또한, 일부 종은 약용 효과가 있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전통 의학에서도 사용된다. 하지만 일부 재백아 종류는 독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