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일맹(張一鳴, 1983년 4월 16일 ~ )은 중국의 기업가이자, 바이트댄스(TikTok의 모회사)의 창립자이자 CEO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베이징 대학교에서 소프트웨어 공학을 전공한 후 2005년에 졸업하였다. 졸업 후, 그는 중국의 여러 IT 회사에서 근무하며 경력을 쌓았다. 특히, 그는 인터넷 및 소셜 미디어 분야에서의 경험을 통해 자신의 비전을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장일맹은 2012년에 바이트댄스를 창립하였다. 초기에는 뉴스 애플리케이션인 'Toutiao'를 출시하였고, 이 앱은 빠르게 인기를 얻어 중국 내에서 주요 정보 플랫폼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Toutiao는 사용자 맞춤형 뉴스를 제공하는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하여 사용자의 관심사를 반영하는 혁신적인 콘텐츠 추천 방식을 선보였다. 이 성공적인 모델은 바이트댄스의 성장에 크게 기여하였다.
2016년, 바이트댄스는 짧은 동영상 플랫폼인 'Douyin'(중국 내 서비스)과 'TikTok'(국제 서비스)을 출시하였다. 이 두 앱은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특히 TikTok은 젊은 세대 사이에서 큰 유행을 일으켰다. TikTok은 사용자들이 15초에서 60초 사이의 짧은 동영상을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하여,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을 장려하고 있다. 장일맹은 이러한 플랫폼을 통해 세계적인 소셜 미디어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친 인물로 평가받는다.
장일맹은 자신의 경영 철학과 함께 기술 혁신을 강조하였다. 그는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고, 이를 통해 사용자의 참여를 극대화하려고 하였다. 그의 경영 스타일은 혁신과 빠른 의사결정, 그리고 데이터 기반의 운영 방식으로 특징지어진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바이트댄스의 글로벌 성공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그는 현재 중국 및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가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