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익(張翼)은 중국의 고대 역사서인 '삼국지'에서 중요한 인물로 등장하는 군사 지도자이다. 그는 후한 말기 삼국 시대에 활동하며, 주로 유비와의 관계를 통해 알려져 있다. 장익은 원래 유비의 부하로, 유비의 군사적 활동에 많은 기여를 했던 인물로 기록된다.

장익은 그가 소속된 촉한에서 제갈량과 함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다. 그는 유비의 신뢰를 얻어 여러 전투에서 큰 공을 세우고, 특히 적벽대전과 같은 결정적인 전투에서 중요한 지휘 역할을 맡았다. 그의 군사적 재능과 용맹은 적들에게도 두려움의 대상으로 작용하였다.

그의 성격은 강직하고 의리가 깊었으며, 이는 그가 군사 작전에 나설 때 맡은 역할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 장익은 유비의 명을 충실히 따르며 의리를 중시하는 덕목으로 동료들에게 존경받았다. 그의 이러한 자세는 삼국지의 여러 전투에서 그가 보여준 결단력과 전략적 사고에 잘 나타나 있다.

결국 장익은 후에 유비의 죽음과 제갈량의 통치 가운데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촉한의 기틀을 다지는 데 기여했다. 그의 일생은 삼국지의 여러 구슬픈 이야기들 중 하나로, 충성과 우정을 상징하는 인물로 여겨진다. 장익의 역할은 단순한 군 지도자를 넘어서, 삼국 시대의 역사적 흐름에 영향을 미친 중요한 요소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