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삼(張遠三, 1982년 6월 22일 ~ )은 대한민국의 프로 야구 선수로, 포지션은 투수이다. 2001년 KBO 리그의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하며 프로 선수로서의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두산 베어스에서 활동하며 팀의 핵심 투수로 자리 잡았다.
장원삼은 강력한 직구와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는 투수로, 특히 슬라이더와 포크볼이 강점이다. 그의 투구 스타일은 안정적인 볼 배합과 제구력으로 평가받는다. 리그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며, 여러 차례 올스타에 선정되었다.
그의 경력 중 가장 두드러진 성과는 2008년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우승 기여로, 팀의 첫 우승을 이끌었다. 또한, 그는 대표팀에서 국내외 대회에도 출전했으며, 국제대회에서의 성과로 한국 야구의 위상을 높였다.
장원삼은 전체적으로 높은 승률과 낮은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며 뛰어난 커리어를 쌓았고, 현재까지도 한국 프로 야구에서 중요한 선수로 여겨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