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환(張時煥, 1973년 9월 13일 ~ )은 대한민국의 전직 프로 야구 선수로, 포지션은 투수이다. 1991년 KBO 리그에 입단하여, 주로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동하였다. 장시환은 강력한 패스트볼과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여 많은 타자를 상대했다.
그는 1994년부터 2000년까지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약하며 여러 차례 팀의 우승에 기여하였다. 특히 1997년에는 삼성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이후 2001년부터 2004년까지는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에서도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장시환은 KBO 리그에서의 활동 외에도 국가대표팀으로도 선정되어 국제 대회에 출전한 경력이 있다. 그의 커리어 동안 각종 기록을 세우며 팬들에게 사랑받았고, 은퇴 후에는 야구 해설가로 활동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