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국(張東國, 1973년 3월 28일 ~ )은 대한민국의 전직 축구 선수이자 현재 축구 지도자이다. 주 포지션은 공격수로, 빠른 발과 뛰어난 골 결정력으로 알려져 있다. 1992년 당시 대한민국 프로축구리그인 K리그에 데뷔하였고, 이후 여러 팀에서 활약하며 한국 축구의 간판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장동국은 아시아 축구 연맹(AFC) 챔피언스리그, K리그 및 FA컵 등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으며, 특히 K리그에서는 여러 차례 득점왕에 오르는 등 전반적인 공격 기여도가 매우 높았다. 그의 축구 경력은 2000년대 초반 한국 대표팀에서의 활약으로도 이어졌다. 그는 2002 FIFA 월드컵에서 한국이 4강에 진출하는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이 대회에서의 그의 플레이는 많은 이들에게 기억되고 있다.
국제 무대에서도 활동한 장동국은 2004년 아시안컵에도 출전했으며, 다양한 국제 친선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활약하였다. 그의 축구 스타일은 기술적 능력과 체력, 그리고 팀워크의 조화로 평가받았다.
선수 은퇴 이후, 장동국은 축구 지도자로서의 길을 선택하였으며, 여러 클럽 팀에서 코치 및 감독으로 활동하였다. 그가 지도자로서 보여준 전술적 안목과 선수 육성 능력은 축구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장동국은 한국 축구의 발전에 기여하며 후배 선수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