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크 더 애로우(Jacques de la Rue, 1530년경 ~ 1601년)는 르네상스 시대의 프랑스 화가이자 판화가로, 주로 초상화 및 종교적인 주제를 다룬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작품은 섬세한 세부 묘사와 사실적인 인물 표현으로 주목받았으며, 특히 인물의 감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자크 더 애로우는 프랑스에서 태어나 예술 교육을 받았다. 이후 그는 이탈리아로 여행하며 그곳의 르네상스 예술의 영향을 받아 자신의 스타일을 발전시켰다. 그의 작품은 유럽 전역에 걸쳐 널리 퍼졌으며, 여러 문화와 스타일을 융합한 결과물로 평가받는다.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마리아의 초상'은 그의 독특한 기법과 심리적 깊이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또한 그는 종교 개혁 시대의 주요 인물들을 초상화로 남기기도 하였고, 이는 그 시대의 역사적 인물에 대한 중요한 시각적 자료로 기능한다.
자크 더 애로우는 그의 생애 동안 많은 후계자와 영향을 미쳤으며, 그의 작품은 현재에도 여러 박물관과 개인 소장품에 남아 있다. 그의 예술적 기여는 르네상스 후기에 프랑스 화풍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