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시티즌 카부토(Giant: Citizen Kabuto)'는 2000년 12월에 출시된 비디오 게임으로, 알칼라미 파라노이아(Interplay Entertainment)와 3D 리얼타임 전략 게임 회사인 모드스티치(Moodstitch)에서 개발했다. 이 게임은 PC 플랫폼을 위해 제작되었으며, 독특한 그래픽과 개성 있는 게임 플레이로 주목받았다. 게임은 복잡한 스토리와 다양한 우주 생명체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플레이어는 세 개의 서로 다른 진영 중 하나를 선택하여 전투를 벌인다.
게임의 주요 진영은 '메카', '스밀란' 그리고 '카부토'로 구성된다. 메카는 인간과 유사한 기계 생명체로, 전략적으로 유닛을 배치하고 사격을 통해 적을 처치한다. 스밀란은 물속에서 생활하는 외계 생명체로, 저항력을 지니고 있으며 고유한 능력을 활용해 전투를 펼친다. 카부토는 거대한 괴물로, 뛰어난 힘과 파괴력을 바탕으로 적을 물리친다. 플레이어는 각 진영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활용하여 승리를 이끌어내야 한다.
'자이언트: 시티즌 카부토'는 그 당시 게임에서 자주 사용되지 않았던 독창적인 요소들을 결합했다. 특히, 각 진영의 유닛들은 플레이어가 직접 조작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전투에서 전략적인 선택을 할 수 있다. 게임은 다양한 미션과 목표를 제공하며, 이를 완수하는 과정에서 플레이어는 점진적으로 진영의 힘을 강화시키고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또한,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플레이어는 각 진영 간의 갈등과 우정을 체험할 수 있다.
이 게임은 그래픽과 사운드 면에서도 상당한 호평을 받았으며, 당시 3D 그래픽의 발전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ถือ 약었다. 색감이 풍부하고 독특한 캐릭터 디자인은 게임의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자이언트: 시티즌 카부토'는 당시 다양한 게임 매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지금까지도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회자되고 있다. 게임은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뛰어난 게임 플레이로 이후 많은 게임 개발자들에게 영감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