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강효상 한미정상통화 외교기밀 유출 사건

자유한국당 강효상 한미정상통화 외교기밀 유출 사건은 2019년 4월, 당시 자유한국당 소속 국회의원인 강효상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 내용을 언론에 공개한 사건이다. 이 사건은 한미 정상 간의 외교적 대화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외교기밀 유출로 간주되었다.

강효상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및 기자회견을 통해 해당 통화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며, 미국 측의 발언 및 한국 정부에 대한 비판을 보도했다. 이로 인해 외교부와 청와대는 강효상 의원의 행동을 강하게 비난하였고, 국가 안보와 외교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사건은 국내 정치와 외교 분야에서 큰 논란을 일으켰으며, 강효상 의원은 국회 윤리위원회에 의해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외교기밀 유출에 대한 법적 책임도 따를 수 있는 상황이었다. 사건은 한국과 미국 간의 외교 관계에 대한 논의와 함께 한국 정치 내부에서의 권력 투쟁 및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