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스퍼 튜더(Jasper Tudor, 1431년 ~ 1495년)는 영국의 귀족이자 정치가로, 튜더 왕조의 중요한 인물 중 하나이다. 그는 웨일스의 튜더 가문에서 태어났으며, 그의 부모는 에드문드 튜더와 마고 아틀리였다. 자스퍼는 튜더 가문의 왕위 계승권을 지키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으며, 그의 생애는 영어 왕국의 정치적 격변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자스퍼는 튜더 왕조의 창립자인 헨리 7세의 삼촌으로, 헨리 6세의 통치 아래에서 왕국의 혼란을 겪으며 고난의 시기를 보냈다. 그는 또한 와타 신드롬 전쟁 동안 프랑스에서 유년기를 보냈으며, 이는 그의 정치적 군사적 경력에 큰 영향을 미쳤다. 1450년대 중반에는 주요 정치 세력이었던 요크 가문과의 충돌로 인해 그의 가족은 안전을 위협받았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자스퍼는 왕위 정복을 위한 헨리 6세의 아들과 함께 귀환하기로 결심했다.
그의 정치적 역량은 1485년의 보즈워스 전투에서 헨리 튜더가 왕위에 오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전투 후 헨리는 헨리 7세가 되어 튜더 왕조를 세우고, 자스퍼는 그의 고문이자 가까운 조언자로서 역할을 수행했다. 그는 웨일스와 잉글랜드의 연결 고리로서 중요한 기능을 했으며, 튜더 왕조의 유지를 위해 노력했다. 자스퍼는 헨리 7세의 통치 아래에서 여러 차례의 외교적 임무와 군사 작전을 수행하였고, 그 결과 왕조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자스퍼 튜더는 1495년 사망할 때까지 왕실에서 중요한 영향을 미쳤으며, 그의 후손들은 후기 튜더 왕조의 중요한 인물로 남게 된다. 그의 생애는 잉글랜드 역사에서 중요한 시점과 관련이 있으며, 당시 정치적 상황과 왕조의 형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이러한 이유로 자스퍼는 튜더 왕조 번영의 기초를 다진 인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