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말 루이스(Jamal Lewis)는 1990년 6월 27일에 태어난 미국의 전 미식축구 선수로, 주로 러닝백(Position: Running Back)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NFL(내셔널 풋볼 리그)에서 활약하며, 특히 볼티모어 레이븐스(Baltimore Ravens)와 클리블랜드 브라운스(Cleveland Browns)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루이스는 대학 시절 조지아 주립대학교(University of Tennessee)에서 뛰어난 스탯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그 후 2000년 NFL 드래프트에서 볼티모어 레이븐스에 의해 1라운드에서 선택되었다.
루이스는 2000년 NFL 시즌에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루키 시즌부터 화려한 경기를 펼쳤다. 특히, 그는 그 해 슈퍼볼 XXXV에서 팀의 우승에 기여했고, 그 성과 덕분에 NFL의 차세대 스타로 인정받았다. 루이스는 뛰어난 스피드와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볼을 물고 상대팀의 수비를 제치며 뛰어난 러닝 백으로 자리매김했다. 그의 첫 번째 시즌인 2000년 동안 그는 1,000야드 이상의 러싱을 기록하며 강력한 러닝 백으로 이름을 알렸다.
그 후 2003년 시즌에는 NFL에서 가장 많은 러싱 야드인 2,066야드를 기록하며 리그를 제패했다. 이를 통해 그는 NFL의 러닝 백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고, 알 프로(즉, 올스타)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그의 경력 동안 여러 차례 1,000야드 시즌을 기록하며 안정된 실력을 유지했다. 이러한 업적들은 그를 NFL 역사상 가장 저명한 러닝 백 중 하나로 꼽히게 했다.
2006년부터 클리블랜드 브라운스로 이적한 후에도 루이스는 여전히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다. 그곳에서도 몇 차례 인상적인 경기를 펼치며 팬들에게 기억에 남는 순간을 선사했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경기 출전이 제한되기도 했고, 결국 2010년에 현역에서 은퇴하게 된다. 은퇴 후 루이스는 NFL의 역사와 그의 경력을 연구하는 일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으며, 그의 야구 재능과 열정은 미식축구 팬들 사이에서도 여전히 회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