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하룡(林河龍, 1963년 4월 18일 ~ )은 대한민국의 배우, 코미디언, 영화 감독이다. 경상북도 포항시 출신으로, 1980년대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한국 대중문화에서 중요한 인물로 자리잡았다.
임하룡은 1987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 후 여러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유머와 재치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그의 독특한 캐릭터와 유머는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에 남았다.
그는 드라마와 영화 분야에서도 꾸준히 활동하였으며, '진짜 사나이', '과속스캔들', '내생애 봄날'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그의 연기 스타일은 진지함과 코믹함을 오가는 특징이 있다.
임하룡은 공연 외에도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자신의 경험담과 통찰을 나누기도 하였다. 그 과정에서 그는 후배 코미디언들에게 멘토 역할을 하며 한국 코미디계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그의 활동은 코미디 분야에 그치지 않고, 연출자로서도 다수의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