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춘길(림춘길, 1961년 2월 2일 ~ )은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 및 지도자다. 포지션은 미드필더로, 선수 시절 다양한 클럽에서 활동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발휘하였다.
임춘길은 1980년대 초반에 데뷔하여, K리그 출범 당시인 1983년에 프로 무대에 첫 발을 내딛었다. 그는 주로 포항 스틸러스에서 활약했으며, 클럽의 주요 경기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그의 뛰어난 패스 능력과 필드에서의 비전은 팀의 공격 전개에 큰 기여를 하였다.
선수 은퇴 이후에는 축구 지도자로서 활동을 시작하였고, 여러 유소년 팀과 프로팀에서 코칭 스태프로 일을 하며 후배 선수들을 양성하는 데 힘썼다. 또한, 축구 해설가로도 활동하면서 축구 팬들과 소통하는 역할을 했고, 그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분석을 제공하였다.
임춘길은 대한민국 축구의 발전에 기여한 인물로, 그의 경력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