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1988년 5월 1일 ~ )은 대한민국의 배우이자 가수로, 2010년대를 대표하는 연예인 중 한 명이다. 본명은 임시완이며, 경상남도 부산에서 태어났다. 2009년 MBC 드라마 ‘무적의 낙서’로 데뷔하였고, 이후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웹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2013)에서의 강렬한 연기로 주목받으며, 이후 드라마 ‘미생’(2014), ‘태양의 후예’(2016) 등에서 주연을 맡아 인기를 끌었다. 특히 ‘미생’에서는 그가 맡은 장그래 캐릭터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과 사랑을 받았다.
임시완은 또한 영화 ‘변호인’(2013)에서의 연기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이 영화는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로, 그는 주인공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역할을 맡았다. 그 외에도 ‘밤의 문이 열린다’(2018), ‘가려진 시간’(2016) 등의 작품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다채로운 캐릭터를 통해 연기 경험을 쌓아왔다.
그는 원래 남성 아이돌 그룹 ‘ZE:A(제국의 아이들)’의 멤버로도 활동하였으며, 그룹 활동으로 음악적 재능을 보이기도 했다. 그룹이 해체된 이후 솔로 활동 및 연기 중심으로 커리어를 쌓아왔다. 임시완은 뛰어난 연기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 소화 능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배우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