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원은 대한민국의 교육학자이자 특수교육 전문가이다. 현재 국립공주대학교 특수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특수교육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국내 특수교육 분야의 학문적 발전과 현장 개선을 이끌어온 주요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는 장애 학생의 교육권 보장과 보편적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오랜 기간 연구와 활동을 지속해 왔다.
그는 공주대학교에서 학사 및 석사 과정을 마친 후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특수교육 전공으로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학위 취득 이후 발달장애 학생의 행동 지원과 자립을 위한 전환 교육에 깊은 관심을 두고 연구를 진행하였다. 특히 장애 학생이 학교를 졸업한 이후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체계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였다.
주요 연구 분야는 지적장애 및 자폐성 장애 학생을 위한 교수-학습 전략, 긍정적 행동 지원(PBS), 그리고 특수교육 교육과정의 효율적 운영 등이다. 다수의 학술 논문과 저서를 통해 장애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개별화 교육의 중요성을 학술적으로 입증해 왔다. 또한 특수학교와 일반학교 내 특수학급이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써 왔다.
임경원은 학문적 연구에 머물지 않고 제도적 개선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활동하였다.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의 제정과 개정 과정에서 전문가 자문을 수행하며 법적 기반을 다지는 데 기여하였으며, 특수교육 교사의 전문성 함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현장 지도에도 앞장섰다. 이를 통해 이론과 현장이 결합된 실천적 특수교육 모델을 정립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다.
최근에는 한국특수교육학회 회장으로서 국내외 특수교육 연구의 교류를 촉진하고, 급변하는 교육 환경 변화에 발맞춘 미래형 특수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그는 통합 교육의 내실화와 장애인의 평생 교육권 확대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공존하는 사회적 토대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교육 및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