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경제단체연합회(日本経済団体連合会, 니혼케이자이단타이렌고우카이)는 일본의 대표적인 경제 단체로, 일본 경제계의 권위 있는 조직 중 하나이다. 1946년에 설립되어, 일본 전역에서 다양한 산업과 기업을 대표하는 단체들을 통합하고 있다. 본부는 도쿄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로 기업의 경제적 이익을 증진하고 공공의 경제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연합회의 주요 목적은 경제 발전과 산업의 발전을 위해 기업 간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연합회는 정책 제안, 연구 조사, 세미나 및 컨퍼런스 등을 통해 회원 기업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일본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경제 정책에 대한 입장을 전달한다.
일본경제단체연합회의 회원으로는 대기업, 중소기업, 조합 등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약 1,300개의 회원 단체가 가입되어 있다. 이 단체는 일본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친환경 정책, 기술 혁신, 인재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동하고 있으며, 국제 경제 협력과 글로벌화에 대한 대응 전략 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해의 주요 과제로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 디지털화, 기후 변화 대응 등이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일본경제단체연합회는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협력하며, 경제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