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륜도(一輪道)는 한국의 전통 무술 중 하나로, 주로 몸의 중심과 균형을 중시하는 비무장 격투 기술이다. 일륜도의 기원은 고려시대 또는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것으로 보이며, 민간에서 전수된 기술들이 융합되어 발전해왔다. 이 무술은 신체의 유연함, 속도, 그리고 정확한 타격 기술에 강조점을 두고 있으며, 상대방과의 거리 조절과 상황에 따른 적절한 대응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일륜도에서 "일륜"이라는 명칭은 '하나의 바퀴'를 의미하는데, 이는 원형의 움직임과 중심의 회전을 통해 균형을 잡는 방식에서 유래되었다. 일륜도의 기본 기술은 주로 발차기, 주먹 사용, 그리고 그라운드 기술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기술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상대방의 공격을 회피하고 반격하는 방법에 중점을 둔다.
훈련 과정에서는 신체의 기초 체력을 다지고, 유연성을 기르기 위한 다양한 운동과 함께 연습 파트너와의 실전 훈련이 포함된다. 또한 원주율과 같은 원리에서 영감을 받아서 전투 중의 방향성이나 이동 방식을 고려하는 훈련법이 존재한다. 이러한 원리는 일륜도의 효과적인 기술 적용을 위한 기초가 된다.
일륜도는 현대에 들어서도 다양한 격투기와 무술에서 그 원리를 받아들이고 발전시키며, 전통 무술의 보존과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새로운 형태로 이어지고 있다. 이로써 일륜도는 단순한 격투 기술을 넘어서 인간의 정신적, 신체적 풍요로움을 추구하는 수련 방법으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