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페르니티(Inferni)는 주로 게임 및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하는 허구의 개념이나 캐릭터를 의미한다. 이 용어는 "지옥"이나 "불타는 세계" 같은 음울한 이미지를 동반하며, 종종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악의 상징으로 사용된다. 인페르니티는 주로 판타지와 호러 장르에서 자주 등장하며, 그리는 세계는 일반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와 고통, 파괴의 주제를 포함하고 있다.
인페르니티의 모티프는 기독교적인 신화나 다른 문화의 전설에서 비롯된 요소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 예를 들어, 인페르노(Inferno)라는 이름은 이탈리아의 시인 단테 알리기에리의 대표작인 《신곡》에서 유래된 것으로, 지옥의 여러 층을 묘사하고 있다. 이와 같은 문헌에서 차용된 요소는 인페르니티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게임에서는 인페르니티가 종종 적 또는 보스 캐릭터로 등장해 주인공과의 대결구도를 만들기도 한다. 이러한 캐릭터들은 대개 강력한 능력과 마법을 지니고 있으며, 플레이어에게 큰 도전을 안겨준다. 이러한 악역들은 그들이 나타나는 세계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주며, 이야기의 긴장감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인페르니티는 다양한 매체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요소로도 사용된다. 예를 들어, 인간의 내면에 존재하는 어두운 감정이나 두려움을 시각적으로 나타내고, 그러한 감정과 싸우는 과정을 통해 주제를 더욱 심화시키는 방식이다. 이러한 접근은 작품의 깊이를 더하며, 관객이나 플레이어가 감정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페르니티는 단순한 적이나 배경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