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인간 13호는 일본의 만화 및 애니메이션 시리즈 "드래곤볼"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작가 아키라 토리야마에 의해 창작되었다. 인조인간 시리즈의 일부로 실험체로 만들어진 인조인간 13호는 주로 강력한 전투 능력과 특수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 캐릭터는 외모상 흰색의 머리와 청색의 의상을 갖추고 있으며, 초능력적인 힘과 빠른 움직임으로 유명하다. 13호는 기본적으로 기억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특정한 자극을 받으면 공격적인 성격으로 변모한다. 주요 특징 중 하나는 그의 신체가 매우 강력한 전투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점이다.

드래곤볼 Z 시리즈의 "인조인간 Saga"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며, 주인공 손오공과의 전투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13호는 그의 개체수에 따라 변화하는 다수의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절정의 전투력이 나타나는 형태는 '더블 공격'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 시리즈 내에서 그는 주로 인조인간 12호와 함께 행동하며, 악당으로서 손오공과 그의 친구들에 맞서 싸우는 역할을 맡는다.

인조인간 13호의 캐릭터는 드래곤볼 세계관 속에서 강력한 적으로 인식되며, 그의 등장은 시리즈의 긴장감을 더하는 요소로 작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