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종(益宗, 1394년 ~ 1460년)은 조선 제6대 왕으로, 본명은 이연(李涓)이다. 그는 태조 이성계를 비롯한 조선 왕조의 창업 세대에서 태어나 15세기에 즉위하였다. 익종은 수렴청정의 시기에 왕위에 올랐으며, 그의 통치 아래에서 조선은 여러 가지 정치적, 사회적 변화를 겪었다.
그는 정치를 안정시키기 위해 유교를 국가의 근본 이념으로 삼고, 문치주의를 강조하였다. 또한 과거제도를 확립하여 인재를 등용하려는 노력을 기울였다. 익종은 또한 국방을 강화하고, 외적의 침입에 대비하기 위한 여러 정책을 시행하였다.
익종의 재위 기간에는 문화와 예술도 발전하였고, 특히 한글의 창제와 보급이 이 시기에 이루어졌다. 그러나 그의 통치 기간은 또한 여러 내부의 권력 다툼과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다. 익종은 1460년에 선종하고, 그의 뒤를 이어 세조가 즉위하였다. 익종은 조선 왕조의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그의 통치에 따른 여러 정책과 변화는 이후 왕조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