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李翰, 788년 ~ 845년)은 신라 말기의 유학자이자 문인으로, 특히 유교 사상과 문학에 기여한 인물이다. 본관은 경주로, 자는 정수이며, 호는 윤당이다. 이한은 신라의 마지막 왕조인 신라 경순왕 시기에 활동하였으며, 그의 생애는 고려의 건국 이전에 해당한다.
그는 유교에 깊은 학식을 가지고 있었고, 당시 붕당 정치의 혼란 속에서도 학문과 정치에 대한 높은 이상을 추구하였다. 이한은 여러 저술을 남겼으며, 그 중에는 시가와 수필이 포함되어 있어 그의 문학적 재능을 잘 보여준다. 또한, 그의 후학들에게 미친 영향 또한 적지 않아, 후속 세대의 유학 발전에 기여하였다.
이한의 사상과 문적은 신라에서 고려로의 연결 고리 역할을 하였으며, 그가 남긴 유산은 후에 고려의 유교 문화 정착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의 생애와 업적은 신라 말기의 사회적, 정치적 변화 속에서도 깊은 지혜와 고전적 가치를 잃지 않은 인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