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 엔진(Eternal Engine)은 과학 이론 및 철학적 개념으로, 무한한 에너지를 생성하거나 사용하는 장치 또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이 개념은 열역학의 제1법칙(에너지는 생성되거나 소멸되지 않으며 오직 변형될 수 있다)과 제2법칙(고립계에서 엔트로피는 증가한다)에 위배되는 것으로 여겨진다.
이터널 엔진의 개념은 주로 '무한 동력 기계'로 설명되며, 이러한 기계는 외부 에너지 공급 없이 계속해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것으로 상상된다. 그러나 과학적 원리에 따르면, 완전한 효율의 기계나 엔진은 존재할 수 없으며, 모든 기계는 에너지를 소모하고 열이나 마찰 등의 형태로 일부 에너지를 잃게 된다.
이터널 엔진은 역사적으로 여러 발명가와 과학자들에 의해 제안되어 왔으며, 이는 대개 신화적인 캐릭터나 불가능한 기계의 예로 언급된다. 현대 과학에서는 이터널 엔진이 불가능하다는 점이 맹렬히 수립되어 있으며, 이를 만드는 시도는 종종 잘못된 물리학의 예로 간주된다.
결과적으로 이터널 엔진은 과학적 연구의 경계를 넘어서며 철학적 또는 운명론적 논의의 주제로도 사용된다. 이는 인간의 욕망, 에너지의 지속 가능성, 그리고 기술과 자연의 관계에 대한 깊은 성찰을 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