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다 하야토

이케다 하야토(池田 隼人, 1920년 12월 23일 ~ 1992년 10월 13일)는 일본의 정치인으로, 중의원 의원을 여러 차례 역임하였으며, 1960년대와 1970년대 일본의 정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그는 일본의 경제 성장과 사회 복지 정책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케다는 도쿄에서 태어났으며, 도쿄 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였다. 대학 졸업 후, 그는 일본 정부의 행정관료로서 경력을 시작하였다. 이후 정치의 길로 나서 1955년에 자유민주당에 입당하였다. 그 후 그는 중의원 의원으로 선출되었으며, 여러 부처에서 주요 직책을 맡았다.

특히, 이케다는 1964년부터 1966년까지 일본의 총리를 역임하였다. 그의 총리 재임 기간 동안, 일본은 경제 발전과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었고, 올림픽과 같은 국제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국가 위상을 높였다. 이케다는 또한 사회 복지 정책의 확장을 지지하였고, 교육 및 의료 분야에서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였다.

그의 정치적 경력은 경제적 번영과 함께한 만큼, 이후 일본 사회의 변화에 대한 비판적인 목소리도 존재했다. 하지만 그는 일본의 현대 정치에서 중요한 인물로 남아 있으며, 그의 정책과 결정들은 일본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케다는 1992년에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