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식(1973년)은 한국의 전직 프로 야구 선수이자 현 야구 해설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1990년대 초반부터 중반까지 활동하며 주로 중견수와 내야수로서 활약했다. 이종식은 특히 뛰어난 수비력과 빠른 주자로 주목받았으며, 그의 강력한 어깨와 정확한 송구는 많은 팬들에게 인상 깊게 남았다.
이종식은 1992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하여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그는 입단 첫 해부터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 잡으며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여러 시즌에 걸쳐 그는 팀의 중심 타자로 활약하며 한국 프로 야구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특히 1995년 시즌에는 타율뿐만 아니라 도루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어 리그 내에서 경쟁력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았다.
경험이 쌓임에 따라 이종식은 팀 리더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게 되었다. 그의 리더십과 팀워크 능력은 후배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이는 삼성 라이온즈가 여러 차례 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했다. 그는 선수 시절 동안 여러 차례 올스타에 선정되었고, 그 공로로 한국 야구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은퇴 이후, 이종식은 야구 해설가로 활동하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분석과 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그는 방송 활동을 통해 야구의 다양한 전략과 선수들의 심리를 설명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그의 해설은 많은 야구 팬들에게 유익한 정보로 여겨지며, 계속해서 한국 야구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